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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단계 5가지(이륙-상승-순항-하강-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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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단계 5가지




실제 비행과정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비행단계"만 고려하면, 위와 같이 


1. 이륙 Take off

2. 상승 Climb

3. 순항 Cruise

4. 하강 Descent

5. 착륙 Landing


5가지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비행에서 항공기의 운항은 위 그림과 같이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이륙 전에, 

승객과 짐을 모두 실은 비행기는 이륙을 하기 위해 자력으로 지상활주(Taxi-out) 하여 

이륙하기 위한 활주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iLove_Aviation/status/606106578438135810/photo/1

지상활주 연료량  === 선형적 비례 === 지상활주 시간


*연료 소비량 관련 요소*

1. 이동 중 정지 횟수

2. 가속 횟수


공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행기의 이동입니다.

연료의 종류는 별도로 다룰 내용이지만, 이 지상활주(Taxi-out)를 하는 동안 소모하는 연료는

[Taxi Fuel]로 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Step climb descend



일반적인 기존 방식(Conventional Operations)으로는 항공기는 순항고도까지 단 번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정도 순항비행을 하다가 추력을 상승시켜 다음 고도까지 상승합니다.

추력을 상승시킴에 따라 엔진 소음이 여러 차례 커지게 됩니다. 


“순항고도”에 이르러서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엔진 소음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1. 고도가 높아짐(순항고도) : 공기밀도가 낮음 -> 공기 저항이 줄어듦 -> 소음 감소

2. 더 이상 상승 X, 순항고도 유지 시 필요한 추력이 상대적으로 적음






그러나 지금의 기존 방식(Conventional Operations)으로 단계적 상승/강하 시, 3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1. 한 단계 step climb/descend 후, 순항 시 추가적인 추력을 필요로 하므로, 연료 소비가 많다.

2. 엔진에서 추가 추력을 냄에 따라 소음을 발생시킨다.

3. CO2 방출량이 많다.


이에 따라 연속 상승/강하 방식(CCO/CDO)를 시험해 보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연속 방식 적용 시, 위의 3가지 단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기술이 발전하면, 점차 연속 방식으로 바꿀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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