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ie Eir (항공공학, 항공이야기)

항공사 모회사 자회사 관계


국내항공사 모회사-자회사 관계구조


이번 포스팅은 국내 일반항공사(대형항공사) FSC와 저가항공사 LCC 들의 

기업 관계구조(그룹-모기업-자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IP

대한민국 “상법 342조의2”에 따라
"자회사" 발행주식 지분 총수의 50%+1주 이상을 가지는 회사를 “모회사”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한항공-진에어], [아시아나-에어부산] 을 모기업-자기업의 구조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실질적으로 운영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고, 경영 방향에 있어 혼자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현재 "자기업"이 아닙니다.

한 기업씩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에어

진에어 로고


먼저 진에어의 경우, 20081월 ㈜진에어로 설립될 당시에는

대한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였습니다.


그러나 201511,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정리로 대한항공의 진에어에 대한 지분은 0%이며 더 이상 자회사가 아닙니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한진칼"의 자회사로 변경되어

현재(20192) 법적으로 대한항공과의 관계는 동등한 "자매회사"입니다.

물론 이전과 같이 대한항공에서 기체/노선/정비/급유/케이터링 등 서비스는 그대로 지원 받고 있습니다.


TIP

지주회사
국내 대기업이 계열사 간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체제로,
지분의 소유를 통해 아래 자기업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홀딩스"로 이름짓는 경우가 많으며, 상법상 모회사의 요건을 보다 구체화한 것입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진에어에 대한 아무런 직책과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에어를 경영했던 것이 적발된 것처럼, 

법적으로 자회사는 아니지만 회사 경영에 있어 진에어의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개인 의견)




에어부산

에어부산 로고


진에어-대한항공의 관계처럼 에어부산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을 46% 가량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회사"가 아닙니다. 

다만 진에어와 마찬가지로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참여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개인 의견)


특히 에어서울이 아시아나의 자회사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에어부산의 국제선 확장에 있어 김포/인천공항 진출에 상당한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개인 의견) 



에어서울

에어서울 로고


에어서울2015년 설립 이후로 현재까지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로 있지만

진에어의 사례처럼, 이후에는 아시아나그룹의 자회사로 아시아나항공과 동등한 자매회사로 분리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법적으로 구조 변화는 있겠으나 지금과 같은 비행기지원 및 서비스 공유 등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로고



제주항공은 애경그룹지주회사인 “AK홀딩스에서 50% 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제주항공을 "자기업"으로 두고 있는 구조입니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로고



이스타항공의 경우전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이었던 이상직 씨(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두 자녀가 이스타항공그룹의 지주회사인 이스타홀딩스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이스타홀딩스와 이상직 회장 및 특수관계자가 이스타항공의 지분의 50% 이상을 가지고 있는 구조로

이스타항공은 "자회사"로 볼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로고


예림당이 최대주주로 있는 티웨이홀딩스50% 이상의 티웨이항공 지분을 가지고 있어

티웨이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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